목걸이는 유명한 명작중의 명작이다. 기드 모파상의 대표작이며 감명 깊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마틸드는 예뻤지만 가난해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고 살았다. 그리고 하급 공무원과 결혼을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파티 초대장을 들고 왔다. 마틸드는 가난하여 입고 갈 옷도, 보석도 없어 울컥하는 마음에 마구 화를 냈다. 그래서 남편은 멋진 드레스를 사 주었고 마틸드는 자신의 친구에게 보석목걸이를 빌렸다. 그런데 파티가 끝나고 살펴보니 마틸드는 그 목걸이는 잃어버린것이다. 그래서 그것과 똑같은 것을 사주기위해 보석상도 들르고 빚을 져가며 사서 친구에게 주었다. 그리고 그 때문에 생긴 빚을 차차 갚기 시작했고 모두 갚고 뿌듯한 마음에 친구에게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그 목걸이는 가짜였다고 한다. 나는 이 이야기의 주인공, 마틸드와 그녀의 남편이 마음에 들지않는다. 목걸이를 잃어버렸으면 일단 사실을 고백해야 하는것이 아닌가? 친구의 것이니 친구가 괜찮다고 할수있고 어짜피 친구한테 준셈으로 칠수도 있고 용서를 해줄 수도 있다. 그런데 왜 굳이 미리 사실을 말하지 않고 그렇게 비밀까지 해야했을까? 나는 이해가 안된다. 그럼 그녀의 남편이 먼저 생각을 더 해보았어야 할게 아닌가? 생각도 짧고 정직하지 못한 이 두사람이 참 바보같다. 솔직히 그 목걸이를 잃어버렸다면 나도 미안했을 것 같다. 그래도 일단 사실을 고백하고 방법을 궁리할 것 같은데... 두 부부의 짧은 생각이 아쉽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가?
참여글
ch2yun
두 부부는 가난했잖아요~~ 귀한 목걸이를 잃어버린것이 친구에게는 너무 미안하니까.
그렇게 했겠지요~~ 우리는 솔직하게 지내면 되지 않을까요?? ^^
sangeun
저도 둘의 생각이 아쉽습니다. 만약 그 목걸이를 잃어 버렸다고 친구에게 솔직하게 말하였으면 좋았을 텐데요. 역시 거짓말은 좋지 않습니다. 저희들은 매사에 솔직하도록 합시다.(좋은 거짓말은 해도 좋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