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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름 철학이 알고 싶어요
지은이 빗토리오 회슬레 · 노라 K. 그린이 최경락 옮긴이 김선희
출판사 문학사상사 출판연도 1997 페이지수 300
단계 다_3 도서지수 1200 독서점수 15
평가 분류 인문>철학 · 심리


주제 여러 철학자들의 세계관과 사상에 대한 이해
요약 <철학이 알고 싶어요>는 20세기의 대철학자 가다머 교수로부터 100년에 한번 날까말까한 대철학자로 평가받은 석학 회슬레 교수와, 철학에 관심이 많은 한 13세 소녀와의 사이에 주고 받았던 편지 형식으로 되어 있다. 실제로 편지는 1994년 1월부터 1996년 1월까지 교환되었는데 처음 편지를 쓰던 노라는 당시 11세였다. 노라가 편지를 쓰면서 부딪치게 되는 질문들은 참으로 중요한 철학적 물음들이다. ‘공룡이 멸종한 후에도 공룡 이데아는 존재하는가? 물질세계가 하나의 꿈인가? 동물들에게도 영혼이 있는가? 우주는 무한한 것인가? 신은 존재하는가? 왜 악이 있는가? 등등의 질문들이다. 훼슬레 교수는 그 답변의 방식으로 철학적인 놀이를 선택했다.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힌트를 얻었다는 저자는 ‘죽은, 그러나 항상 젊은 철학자들의 카페’를 생각해 냈다. 훼슬레는 무시로 그 카페에 드나들며 실존했던 여러 철학자들을 만나고 대화하며 그들과 대화했던 내용, 곧 그들의 사상과 철학을 노라에게 편지로 이야기해 준다. 노라의 편지는 영리하고 환상이 풍부하며 훼슬레는 재치 있으면서도 수준 높은 철학적 답변을 더없이 정감어린 어조로 답장하며 노라의 생각에 진지하게 고민한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노라이다. 그녀는 항상 호기심이 많고, 생각도 많으며, 책도 많이 읽었다. 어린아이도 철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사실 어린이는 철학적인 사고와 질문을 자주 한다. 그것이 어른들에 의해 묵살당해 더 이상 사고를 깊이 하지 않는 것이 습관이 되어 그렇지, 만약 어린이들의 질문에 어른들이 일일이 잘 대답을 해 주기만 한다면 모두 꼬마 철학자들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읽는 철학의 길잡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이 책은 어른과 어린이의 철학적인 우정의 귀중한 기록임과 동시에 어린이들처럼 순수하게 세상을 바라보며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용기를 북돋워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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