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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름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
지은이 죠반니노 과레스끼 그린이 옮긴이
출판사 민서출판사 출판연도 1999 페이지수 301
단계 다_3 도서지수 1150 독서점수 14
평가 분류 문학>소설(동화,설화)


주제 사랑과 용서와 화해의 메시지
요약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은 이탈리아의 돈 까밀로 신부와 깡패 읍장 빼뽀네과 예수님이 등장하여 사랑과 용서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소설이다. 이들은 뽀강 근처 작은 사회에서 서로 티격태격 싸우다가도 금세 예수님의 중재로 화해한다. 어리숙하지만 독특한 그들만의 행복한 문제 해결 방식이 오늘을 사는 우리를 잔잔한 감동 속으로 이끈다. 작가 죠반니노 과레스끼는 신문기자 출신으로 광고 카피라이터, 삽화가, 교사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이며, 그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신문에 우연히 쓰게 된 글이 바로 이 소설이다. 평범하게 있을 법한 이야기를 엮어서 독자들을 즐겁게 해 주기 위해 쓴 글인데, 의외로 이탈리아 사람들뿐만 아니라 유럽, 세계 각국까지 번역되어 모든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고 감동시켰다. 폭발적인 인기 속에서 이 소설은 코믹하게 영화화되기도 했는데, 이 소설은 우스갯거리만은 결코 아니다. 이 글에는 이 세상의 희로애락이 작가의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통해 우러나오고 있으니 말이다. 이 이야기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모두가 심각한 사회문제들이다. 제2차 세계대전 후의 좌익과 우익의 대립, 실직과 파업의 문제, 정치와 종교의 대립, 부자와 노동자들의 투쟁 등 모든 사회 문제가 주요 소재로 등장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문제를 떠맡고 싸워 나가는 돈 까밀로 신부도, 읍장 빼뽀네도 당시 사회의 지도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대립은 잔인하거나 파괴적이지 않고 소박하고 따듯한 사랑이 담겨 있다. 돈 까밀로의 신부답지 못한 행동들도, 빼보네 읍장의 난폭함이나 어리석음도 다 용서를 받는다. 함께 등장하는 예수님의 충고는 필요적절하면서도 따뜻한 애정이 담겨있다. 이 소설이 격조 있는 것은 그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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